잡줌마, 오늘은 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꼭 소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가볍게 살고 싶다 생각해서 아이패드도 미니로 바꿨는데 키보드 없으니 불편하더라구요.
튼튼하게 생긴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는데 그 키보드 때문에 들고다니는가방 크기가 커져야해서 구매실패를 인정해야했습니다.
오랜 방황과 고민 끝에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B.FRIEND BT1286S를 샀습니다.
맥북프로는 집에서, 카페에서 작업할 때는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메모로 글 초안작업 할 때, 영상 자막을 만들때도 이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방법은요.
아이패드의 설정에 들어가 블루투스를 켜고, 키보드 왼편 위에 P를 누르면 아이패드에 bluetooth 3.0Keyboard가 기타기기에 나타날거에요. 선택하면 블루투스 1번에 연결됩니다.
맥북 키보드 만큼은 아니지만 사용하는데 편안합니다. 키보드 소리가 시끄럽진 않은데 도서관에서 사용할 정도는 아니에요.
한 가지 불편한 점은 ㅠ키 인데요. 오른손으로 치는데 왼편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스페이스바 옆에 한/영 되어 있는데 iOS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혼자 이것 저것 눌러봤는데, Caps Lock 버튼을 누르면 한영이 전환되더라구요.
아이폰은 블루투스 2번으로 설정했어요. Fn+W 누르면 바로 연결됩니다.
카톡으로 할 이야기가 많아지면 아이패드 옆에 두고 이렇게 아이폰 거치대에 두고 사용합니다.
아이패드, 아이폰 거치대는 원래 키보드가 들어가는 케이스에요.
닫으면 이렇게 쏙 들어갑니다.
'엄.청. 고급스러운 케이스다'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
충전한 지 꽤 지났는데 배터리는 항상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충전때문에 신경안쓰고 살고 있어요.
보조배터리 충전기 핀과 같은 5핀이라 필요하면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어요.
아이폰, 아이패드 쓰는데 자판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합니다.
잡줌마는 최소한의 물건을 잘 쓰면서 살고자 합니다. 오래 고민해서 산 물건 잘 쓰고 후기 공유합니다.